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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e Carney 로지 카르니 「Bare」 음반 리뷰

음반 리뷰

by 에디터 스마트 2020. 5. 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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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osie Carney, Akira

로지 카르니는 영국에서 태어나 아일랜드에서 자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녀가 16살 때 재능이 발견되어 런던에 있는 레이블과 계약을 하지만, 곡을 쓰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레이블을 나오게 됩니다. 그녀가 묘사하기를, 레이블 일을 신체적으로도 힘들 뿐만 아니라 당시 10대였던 그녀의 주변 관계까지도 다 망가트릴 정도였다고 하네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듯한 우울함을 느끼던 힘든 시기를 음악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녀의 진실된 내면을 쓴 곡들로 구성되었다는 앨범이 오늘 리뷰할 로지의 데뷔 앨범 Bare 입니다.

 

오늘은 앨범 리뷰이니 그녀의 이야기는 나중을 위해 아끼겠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Bare 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멜로디 위주로 구성되어있는 앨범입니다. 잔잔한 기타 탬포 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녀의 목소리가 매우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이 앨범은 저나 여러분같이 힘들고 고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주로 일을 다 마치고 집에 오는 밤길에 주로 듣곤 했는데요, 앨범의 잔잔하고 편안한 멜로디는 오늘 고생한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혹은 맥주)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전체 앨범을 보면 좋게 표현하면 잔잔한 앨범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지루한 앨범이긴 합니다. 평상시에 흥을 돋구기 위해 듣는 팝이랑은 상당히 거리가 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사람이 언제나 신날 순 없죠. 힘든 하루를 위로받고 싶은데 마땅히 위로 받을 대상이 없다면 힘든 시기의 저를 위로해준 이 앨범이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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