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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 "Red" 가사 해석 [메타뮤직]

가사 해석

by 스마트톡 메타뮤직 2020. 5. 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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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4집의 타이틀곡인 "Red"입니다. 마세라티를 몰고 도로 끝으로 가는 듯 불타오르는 빨간색 사랑. 그의 사랑과 갈등에서 겪은 감정을 여러 가지 상황에 비유를 하면서 전개를 해 나가는 곡입니다. 특히 그를 잃는 것과 그리워하는 것을 각각 푸른색과 회색, 그러니까 암울한 색에 비유를 하고 그와의 사랑이 빨간색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게 은근 인상 깊은 노래입니다.

 

[Verse 1]
[1] Loving him is like driving a new Maserati down a dead-end street
그를 사랑하는 것은 신형 마세라티를 도로 끝자락으로 모는 것과 같아
Faster than the wind, passionate as sin ending so suddenly
바람보다 빠르고, 잘못된 것처럼 열정적이면서 갑작스럽게 끝나버리지
Loving him is like trying to change your mind 
Once you're already flying through the free fall
그를 사랑하는 것은 낙하하는 도중에 마음을 바꾸려고 하는 것과 같아
Like the colors in autumn, so bright just before they lose it all
모든 것을 잃기 전에 가장 빛나는 가을의 색깔같이

[1] 마세라티: 이탈리아의 수제 슈퍼카(스포츠카) 브랜드 이름



[Chorus]
[2] Losing him was blue like I'd never known
그를 잃는 것은 내가 알지 못했던 푸른색. 
Missing him was dark grey all along
그를 그리워하는 건 어두운 회색빛의 향연이었어.
Forgetting him was like trying to know somebody you never met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을 알고자 하는 것과 같아
But loving him was red
하지만 그를 사랑했던 건 빨강이었어
Loving him was red
그를 사랑했던 건 빨강이었어

[2] 영미권에서는 '푸른색' 그러니까 Blue 색상을 우울한 색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I feel blue"라는 표현은 우울하다는 표현이죠.

 


[Verse 2]
Touching him was like realizing all you ever wanted 
그를 만지는 것은 정말로 원했던 모든 것 들이 
Was right there in front of you
눈 앞에 바로 펼쳐진듯하지
Memorizing him was as easy as knowing 
All the words to your old favorite song
그를 기억하는 것은 오랜 애창곡의 가사를 아는 것만큼 쉬워
Fighting with him was like trying to solve a crossword 
And realizing theres no right answer
그와 싸우는 것은 정답이 없는 십자말풀이 퀴즈를 풀고자 하는 것과 같아
[3] Regretting him was like wishing you never found out 
That love could be that strong
그를 후회하는 것 이 사랑이 이렇게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절대로 찾을 수 없기를 바라는 것 같아

[3] 전체적인 맥락을 보았을 때, "그와의 이별을 후회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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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Losing him was blue like I'd never known
그를 잃는 것은 내가 알지 못했던 푸른색. 
Missing him was dark grey all along
그를 그리워하는 건 어두운 회색빛의 향연이었어.
Forgetting him was like trying to know somebody you never met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을 알고자 하는 것과 같아
But loving him was red
하지만 그를 사랑했던 건 빨강이었어
Oh, red
Burning red
불타는 듯한 빨강

[Bridge]
[4] Remembering him comes in flashbacks and echoes
그를 기억하는 것은 플래시백과 울림으로 다가와
Tell myself it's time now, gotta let go
나 스스로에게 이제 시간이 다 됐다고, 놓아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But moving on from him is impossible
하지만 그를 떠나보내는 것은 불가능해
When I still see it all in my head
여전히 내 머릿속에서 
Burning red
불타는 빨강을 볼 수 있을 때에는 말이야
Loving him was red
그를 사랑했던 건 빨강이야

[4] '회상'의 뜻이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영화에서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이나 연극에서 갑자기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과거 회상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Chorus]
Losing him was blue like I'd never known
그를 잃는 것은 내가 알지 못했던 푸른색. 
Missing him was dark grey all along
그를 그리워하는 건 어두운 회색빛의 향연이었어.
Forgetting him was like trying to know somebody you never met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을 알고자 하는 것과 같아
Cause loving him was red
왜냐하면 그를 사랑했던 건 빨강이었으니까
Yeah, yeah, red
We're burning red
우리는 불타는 빨강이었지

[Outro]
And that's why he's spinnin round in my head
그래서 그가 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나 봐
Comes back to me, burning red
내게 돌아와요, 불타는 빨강이여
Yeah, yeah

His love was like driving a new Maserati 
그의 사랑은 신형 마세라티를 몰고
down a dead-end street
도로 끝자락으로 달리는 것과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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