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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시국에 추천하는 일본 시티팝 [시티팝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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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스마트 2020. 7.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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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에 거품이 꺼지기 전 만들어져서 풍요롭고 다체로운 장르인 시티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7-80년대 일본은 미친듯한 경제 성장과 함께 풍요가 찾아옵니다. 거기에 워크맨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음악이 시티팝입니다. 시티팝의 정확한 분류 기준은 없습니다. 대충 도시삘 나는 음악이다 싶으면 시티팝이라고 불리웁니다. 컨템포러리, 얼터네이티브 등 세분화가 상당한 다른 장르와는 다르게 모든 곡들이 사이 좋게 시티팝이라는 장르를 부여받았습니다.

오늘 제가 다루는 곡들도 시티팝의 일부로, 독자 분들이 생각하는 '그 분위기'와 맞아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게 제일 좋은 시티팝은 아닌뎁..."이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곡은 이미 상당히 유명하고, 어떤 곡은 레트로 열풍이 일어나면서 갑자기 급 부상해버린 곡들도 있습니다. 원곡만 들으면 재미 없으니, 여러 커버 버전도 같이 준비했으니 같이 들어봅시다.

 

"Plasic Love" Mariya Takeuchi 竹内まり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일본에서 그리 흥행하지 못한 마리아의 싱글 하나를 전 세계로 퍼트리고, 레트로 풍의 유행은 몇천만 명의 세계인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마리아 타케우치의 "Plastic Love"의 전 세게적인 관심은 일본 언론들도 "왜 전세계인들이 마리아의 옛날 노래에 관심을 가지는가?"라는 기사를 낼 정도로 상당히 특이한 현상중에 하나입니다. 일본 워너 뮤직에서는 30여년만에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낼 정도였으니까요.

영어 가사라 해봤자 맨 뒷부분과 중간 중간 "Don't Hurry" 정도 밖에 없지만, 아마 매력적인 멜로디가 다시금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어 곡을  영어로 개사한 버전.

 

 

Friday Night Plans의 커버곡

커버 곡중에서는 세련되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며, 저 또한 즐거 듣고 있습니다.

원곡의 음질이나 세월의 흔적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이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青い珊瑚礁" 松田聖子

이 곡은 한자 투성이라 그런지 "Plastic Love"에 비해서는 알고리즘이 전 세계로 퍼트리진 못한 느낌입니다. 다만 댓글창보면 한국인들이 알고리즘 여행을 많이 왔더라고요 ㅋㅋ;

일본의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대표작으로 불리우는 "푸른산호초"입니다. 1980년도에 발매된 곡으로 40살이 넘은 곡이기도 합니다.

당시 10대였던 마츠다 세이코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밝은 멜로디와 맑은 목소리가 상당히 조화로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라고는 '시마'와 '키라키라'정도 알아듣은지라 해석본을 봤는데, 소녀의 사랑 이야기 같은 느낌의 가사였네요.

 

여러 커버곡을 소개해드리기에는 하나밖에 찾질 못했습니다.

국내 유튜버의 원곡 느낌을 잘 살린 커버 버전으로, 아래 가사 해석까지 제공을 해주셨네요.

같이 들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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