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의 신곡 2주 연속 1위
오랜만에 돌아온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가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Flowers"는 판매량이 6%가량 소폭 하락했으나 스트리밍에서 14% 상승, 라디오에서 22% 상승하면서 핫 100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시저(SZA)의 "Kill Bill"이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라디오에서 29% 상승했으나 스트리밍에서 2%, 판매량이 17% 감소했습니다. 3위 자리도 지난주와 같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Anti-Hero".
▲ 메트로 붐인(Metro Boomin), 위캔드(The Weeknd) & 21 Savage의 콜라보곡 "Creepin'"이 4위를 기록했고 ▲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Sam Smith & Kim Petras)의 "Unholy"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 비비 렉사(Bebe Rexha)와 데이빗 게타(David Guetta)의 "I'm Good (Blue)"가 6위 ▲ 위캔드의 "Die For You"가 7위를 기록했습니다. ▲ 드레이크(Drake)와 21Savage의 "Rich Flex"가 8위 ▲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가 10위에서 9위로 순위 상승했습니다. 10위에는 제이크(JVKE)의 "Golden Hour"가 차지하면서 22주만에 톱 텐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시저, SOS로 7주 연속 1위
시저의 SOS가 1위로 데뷔한 이후 줄곧 빌보드 200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앨범 판매량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강한 경쟁상대가 나오지 않는 이상 1위를 계속 유지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여성 가수 중에서 7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건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그리고 시저밖에 없습니다.
R&B/힙합 장르에서는 여성 최고 기록이며, R&B 앨범 중에서는 최고 기록입니다. 참고로 R&B/힙합 장르의 최고 기록 소유자는 드레이크의 Views로 1위로 데뷔한 이후 9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습니다.
▲ 테일러 스위프트의 Midnights가 2위를 기록했으며 ▲ 3위에는 트리피 레드(Trippie Redd)의 Mansion Musik이 ▲ 4위에는 HARDY의 The Mockingbird & The Crow가 새로 데뷔했습니다.
트와이스 두 번째 차트 IN
트와이스의 "Moonlight Sunrise"가 84위로 핫 100 차트에 데뷔했습니다. 2021년도 "The Feels"가 83위로 데뷔한 이후 두 번째 기록입니다.
지난주 91위로 데뷔한 뉴진스의 "OMG"는 79위로 순위 상승했으며, "Ditto"는 85위에서 89위로 순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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